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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탈쟁이의 맛집 탐험기

[대전]비 오는 가을 소제동 나들이, 풍뉴가&Found

by 아띠_슈 2019.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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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제동이 핫한 곳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좀처럼 시간이 나질 않아서 가볼 수가 없었는데 비가 오는 가을날 저녁 지인들과 함께 소제동 풍뉴가와 Found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ㅎ 대전의 비 오는 가을 소제동 나들이, 풍뉴가&Found 리뷰 시작합니다!

소제동은 대전역 바로 뒷편에 위치해 있어서 기차를 이용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좋고 하천 옆 주차장이 잘 되어 있어서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그쪽에 주차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외에도 많은 카페와 식당들이 모여 있습니다. 

풍뉴가

요런 간판이 보이셨다면 풍뉴가에 잘 찾아오신 겁니다~

이렇게 푸른 대나무들 사이에서 사진 많이들 찍으시더라고요. 비 오는 날이라 상대적으로 한가했습니다.
참고로 풍뉴가는 티카페예요.  커피를 생각하고 오신다면 아마 조금 당황하실 수도 있답니다~

 

 

실내는 생각보다 작은 규모이고 천장이 높고 나무로 되어 있는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왼쪽부터 산딸기차, 겨울 차 두 잔, 여름 차입니다~
저는 겨울 차를 마셨는데

달콤하면서 향긋한 티여서 제 마음에 쏙 들었어요~ 마지막에 바닥에 가라앉은 블루베리까지 다 먹었답니다ㅎㅎ 여기 오면 몇 군데 포토스폿이 있다고 하던데~ 저희는 앉아서 빗소리를 들으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고 식사를 하러 바로 옆에 있는 Found로 이동했어요~ 진짜 바로 옆이에요~ㅎㅎ

Found

이곳의 외관과 내부 모습입니다~ 이곳도 역시 천장이 높아서 좋았어요~ 저울들과 각종 식재로들로 인테리어 포인트를 잡은 것이 신기했어요~~ 충청도의 식재료를 이용해서 만든 퓨전 음식점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저희는 4명이 가서 음식을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었는데요~​

Found 음식

​​​먼저 구운 닭과 꽈리고추로 만든 예산 꽈리고추 닭구이입니다~ 꽈리고추 향과 구운 닭을 향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는 향이 나요~~ 물론 맛도 최고입니다 ㅎㅎ 닭이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서 좋았어요~

요 음식은 금산 추부 깻잎 리소토입니다!
불고기와 깻잎이 어우러진 크림 파스타인데~향이 독특해요 ㅎㅎ 그래서 향이 민감한 친구는 고개를 갸우뚱하고 강한 향의 음식도 잘 먹는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크림이 부드럽고 뭔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었어요. 따뜻한 아이스크림의 느낌 ㅎ

파스타 중에는 서천 갯벌 조개 파스타를 먹어보았는데 봉골레와 비슷한 느낌의 오일 파스타입니다~ 오일파스타 최고!!!

마지막으로 파운드 피자입니다~ 불고기와 채소가 가득 올려진 씬피자예요~~ 먹기에 부담 없고 채소랑 치즈가 잘 어울리는 피자였습니다~

다음에는 날이 좋은 날에 다시 또 와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비 오는 날의 소제동 카페와 맛집 소개를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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