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여행을 하며 테라로사 경포호수점과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을 모두 가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는 커피를 마시지 않지만 맛있는 커피라면 꼭! 마셔봅니당ㅎㅎ 맛없는 커피는… 마시고 싶지 않아 마시지 않거든요. 커피가 맛있다고 유명한 곳이라고 하여 가보게 되었고 같은듯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두 지점을 비교해보려 합니다. 강릉의 커피 맛있는 카페 추천! 테라로사 경포호수점과 테라로사 커피공장 본점 비교 시작하겠습니다!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강릉시 난설헌로 145, 운영시간: 9:00-21:00
내부 인테리어도 예쁩니다 ㅎㅎ
저 높은 격자문이 시원하게 보여요~ 문 앞 쪽은 계단식으로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핸드드립을 시키니 대기 인원이 많아서 약 40분 정도 기다렸다가 받을 수 있었습니다!
건축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런 구조물을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그림자까지 인테리어에 반영한 느낌🤔 회색 콘크리트에 강렬한 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네요!
풍경과 인테리어는 very good!!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예뻐요!!
더불어 햇살을 받으며 앉아서 흘러가는 천을 바라보는 여유가 정말 좋더라고요~
경포호수점과 본점은 메뉴가 조금 다릅니다.
경포호수점은 핸드드립 종류가 하나예요
본점처럼 다양하면 좋을 텐데.. 아쉽습니당.. 그래서 오늘의 드립 커피를 주문.
쓴 맛이 강한 커피였는데 기대했던 것처럼 뛰어난 맛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본점을 가 본 적이 있는 엄마가 본점을 꼭 가봐야 한다고 하셔서 그 다음 날 테라로사 본점을 가게 되었습니다!
테라로사 본점
마침 테라로사 본점 바로 옆이 숙소여서 아침에 퇴실하면서 오픈 시간에 맞추어 방문했습니다!!
여유가 있으시다면 오전 방문 강추 강추!!
들어가자마자 사람이 많을 때는 번호표를 먼저 뽑고 번호에 맞추어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일찍 갔기 때문에 대기줄 없이 주문을 할 수 있었는데 빵이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사 먹으러 가보니 이미 사람이 많아져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다가 추가 주문을 할 수 있었답니다.
압도적인 규모가 시원시원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트인 공간을 제가 좋아하거든요~
둘러보면 곳곳에 카누와 나무를 사용하여 전체적인 콘셉트가 배를 형상화한 것인가 개인적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당~!
저는 산미가 강한 커피보다는 부드럽고 묵직한 느낌의 커피를 좋아하는데 추천을 부탁드렸더니 위의 두 커피를 추천해주셔서 마셔보았습니다~ 저는 제가 주문한 과테말라가 더 좋았지만 (최고!!👍)
두 커피 모두 신선하고 부드러우면서 향과 맛이 뛰어나더라고요 인정 인정!!👍
비교를 해보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경포호수점보다 본점의 커피가 더욱 맛있고 마시고 난 후도 좋았어요~
현재 건물 뒤에 예전에 운영을 했던 건물이 있어요~ 안에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밖에서 보아도 세월이 느껴집니다!
본점은 역시 다릅니다!!
엄마가 이곳에 데리고 오고 싶어 했던 이유를 와보니 알겠더라고요~
세종에도 있다던데 다음엔 세종에도 가보고 비교해봐야겠어요^^
중점을 두는 부분이 모두 다를테니 저처럼 지점마다 비교해보시면 여행에 새로운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ㅎ
지점마다 건물과 인테리어 보는 재미도 있고 더불어 맛있는 빵과 커피도 맛볼 수 있는 테라로사에서 잠시 여유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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